성경인물

예수님의 열두제자

@지식창고 2025. 2.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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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열두제자

최후의 만찬 속의 예수님과 열두제자

베드로(Peter, Πέτρος)

본명은 시몬(Simon)으로, 예수님께서 '반석'이라는 의미의 베드로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는 갈릴리 출신 어부로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 중 한 명이며, 열두 제자의 리더로서 교회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신성을 고백하였으나 십자가 사건 전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부활 이후에는 회개하고 초대교회 지도자로 활약했습니다.

안드레(Andrew, Ἀνδρέας)

안드레는 베드로의 형제로, 갈릴리 출신 어부였습니다. 그는 요한의 세례를 받았으며, 예수님의 제자로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 헌신하였고, 복음 전파를 위해 여러 지역을 다니며 사역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야고보(James, Ἰάκωβος)

세베대의 아들이자 요한의 형으로, 예수님의 핵심 제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우레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받았으며,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중요한 순간들(변화산 사건, 겟세마네 기도 등)에 동참했습니다. 그는 열두 제자 중 최초로 순교한 인물입니다.

요한(John, Ἰωάννης)

야고보의 형제이며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로 불립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를 돌볼 것을 부탁받았고, 부활 후 초대교회의 중요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요한일서, 요한계시록 등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빌립(Philip, Φίλιππος)

빌립은 예수님께 직접 부름을 받은 제자이며, 나다나엘(바돌로매)을 예수님께 인도한 인물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기적과 가르침을 가까이에서 체험했고, 이후 그리스 지역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돌로매(Bartholomew, Βαρθολομαῖος)

나다나엘(Nathanael)로도 불리며, 예수님께서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하신 인물입니다. 그는 빌립의 초청으로 예수님을 만나 제자가 되었습니다. 바돌로매는 복음 전파를 위해 여러 지역을 다니다가 페르시아에서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마(Thomas, Θωμᾶς)

의심 많은 제자로 알려져 있으며,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후 인도까지 복음을 전파하였고, 그곳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마태(Matthew, Ματθαῖος)

마태는 세리(세금 징수원) 출신으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회심한 후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을 기록한 마태복음을 남겼으며, 회개와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는 데 헌신했습니다.

야고보(알패오의 아들) (James the Less, Ἰάκωβος)

‘작은 야고보’로 불리며, 알패오의 아들입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에 비해 성경에 기록이 적지만, 초대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대오(Thaddaeus, Θαδδαῖος)

다른 이름으로 유다(레바나)로도 불립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파했으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페르시아 지역에서 사역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시몬(열심당원) (Simon the Zealot, Σίμων ὁ ζηλωτής)

시몬은 정치적 열심당원 출신으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했으며, 다양한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가룟 유다(Judas Iscariot, Ἰούδας Ἰσκαριώτης)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였으나,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넘긴 배신자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배신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이어졌고, 이후 그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의 자리에는 후에 맛디아가 선출되었습니다.


맛디아(Matthias, Μαθθίας)

사도행전 1장에 따르면 맛디아는 가룟 유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사도로 뽑힌 인물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사역과 부활의 증인이었으며, 제비뽑기를 통해 열두 사도의 일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맛디아는 이후 초대교회 사역에 헌신하며 복음을 전파하였고, 전승에 따르면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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